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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의 기록 🎧 무표정 - 안녕하신가영좋아하는/음악 2021. 2. 17. 19:20반응형
teresa opinion📜
그냥.. 어떤 생각도 어떤 표정도 지을 수 없는 그런 날
혼자 있는 나를 발견하면 왜 이렇게 슬퍼지는지.. 열심히 산 증거? 댓가? 참 아이러니하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생각에 잠긴다.
🎼
모두에게 익숙하지
않은 일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정직하게
너를 마주하는 순간
처음 너의 목소리를 듣던
그때 기억만큼
낯설고 어색해서
당연한 우리들의 경험담
내가 알고 있던 내 모습은
좋은 것들만 기억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했던 것만 같아
그런데 늘 잊고 싶지
않던 많은 것들엔
늘 똑같은 이별을 했던
내가 당연했던 것도 같아
아무런 표정 내가 짓고
있지 않아도
슬퍼 보이지 않는 건
도대체 왜일까
더 이상 어떤
모든 일 앞에서도
아무렇지 않기 때문일까
나는
아무런 걱정 없이
내가 살고 있어도
좋아 보이지 않는 건
도대체 왜일까
더 이상 어떤
많은 일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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