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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의 문화생활(국립중앙박물관)🖼 스투파의 숲(부제: 신비로운 인도이야기)좋아하는/그림 2024. 4. 29. 20:00반응형
테레사의 문화생활(국립중앙박물관)🖼 스투파의 숲(부제: 신비로운 인도이야기)
일시: 2024년 3월 16일(토)
주말 데이트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 방문했다가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를 주제로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스투파란 불교에서 불타의 사리를 봉안한 무덤으로 사후 세계관과 우주관을 반영되어 있다. 문화나 종교의 시작은 철학과 관련이 깊다. 당시 사회/정치적인 모습이 반영되어 있으며, 그 역사가 깊기 때문에 알면 알수록 흥미롭기도 하다. (남자친구가 이끄는 대로 방문하게 되었지만, 나 또한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설명하고 싶었다.)
스투파의 숲 전시를 통해 인도의 문화, 석가모니의 탄생, 불교, 그 당시 사회에서 추구했던 삶에 대한 수십세기 전의 인도를 보았다. 남자친구와 함께 관람하면서 남자친구가 불교 상징물들에 대한 속설을 얘기해주었는데 평소 불교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있었지만, 잘 몰랐기에 새롭고 재밌었다. 그리고 그런 남자친구를 보고 아빠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어떤 명소에 갈 때마다 그 곳의 이야기를 미리 알아보시곤 나와 동생의 시선에 맞추어 재미있게 설명해주셨던 우리 아빠.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나타났다.😌. 오잉... 또 다른 데로 글이 샜다.
전시 품목은 스투파의 일부 조각품들과 스투파에서 출토된 것들이었다.
가장 인상깊었던 전시품은 작은 사리 조각들이었고, 불교의 윤회사상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언젠가 꼭 공부를 해봐야겠다.
기원전 5세기, 인도 북부 갠지스강 유역에서 시작된 불교는 수백 년에 걸쳐 남쪽으로 전해졌다. 석가모니의 고향 북인도와는 기후도 풍습도 다른 그곳에서 불교는 생명력 넘치는 신들과 마주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간다. 기원전 2세기 무렵 데칸고원의 동쪽, 크리슈나강 주변을 다스리기 시작한 사타바하나 왕조 대 세워진 수많은 스투파 유적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1부(신비의 숲)
성스러운 갠지스강 남쪽으로 펼쳐진 넓은 평야는 인도 중남부 데칸고원으로 이어졌다. 기원전 2세기 말, 인도의 첫 통일 왕조 마우리아가 무너진 남인도 데칸고원에는 새로운 왕조 사타바하나가 등장한다. 이곳에는 왕조의 흥망성쇠에 흔들림 없이 오로지 생성하고 소멸하는 자연의 힘을 믿으며 살아온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의 믿음은 새로운 종교인 불교를 만나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 냈다. 그렇게 남인도에는 인도 고유의 문화와 불교가 어우러진 세계, 신비의 숲이 존재했다.
1-1(풍요로운 자연, 싱그러운 생명): 끝없이 이어지는 연꽃(영국 빅토리아 앨버트박물관과 인도 알라하바드박물관)과 풍요의 신(락슈미)(인도 뉴델리국립박물관), 스투파 수호신(마카라)(인도 인도박물관과 인도 바우다스리고고학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조각 전시
적도에 가까운 남인도는 석가모니가 태어나고 자란 북인도와 달리 겨울에도 춥지 않고 사시사철 덥고 습한 곳이다. 특히 여름에는 계절풍을 따라 많은 비가 내려 토양을 넉넉하게 적시고 모든 생명이 다투듯 솟아나 성장한다.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뻗어 나가는 넝쿨 식물과 전설 속에서나 볼 법한 신기한 동물은 풍요로운 자연을 상징물로 남인도 미술에 자주 등장하는데 불교가 전해진 후에도 남인도 사람들은 싱그러운 생명의 기운이 느껴지는 상징들을 여전히 중요하게 여겼다.
1-2(신비로운 인도의 신들): 석가모니를 지키는 약샤와 약시, 나가 조각(인도 뉴델리국립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인도 알라하바드박물관, 인도 나가르주나콘다고고학박물관)전시
생명의 끊임없는 재생과 생산의 신비로움으로 자연에 깃든 정령의 존재를 믿게되었고 그 중 나무에 깃들어 풍요를 가져오는 자연의 정령을 사람의 모습을 지닌 ‘약샤yakṣa(남성형)’, ‘약시yakṣī(여성형)’으로 상상하여 수많은 얼굴을 가진 존재로 나타났다
*나가는 불교 문화에서 붓다를 보호하고 풍요와 관련이 있으며 뱀 또는 용의 형상을 하고 있다.
1-3(풍족한 남인도의 불교 후원자): 불교의 성지 중 하나인 사르나트에서 발견된 조각상(인도 뉴델리 국립 박물관)과 유럽에서 제작된 청동조각(실크로드 교역의 흔적, 석가모니의 말씀을 의미하는 법륜法輪, 스투파의 문 장식, 만자卍字 등 불교와 관련된 상서로운 상징들)(인도 콜라푸르타운홀박물관), 전설 속 동물, 그리핀(인도 아마라바티고고학박물관)등 전시
)
기원전 2세기 인도 최초의 통일 왕조 마우리아가 무너지고 남인도에 사타바하나 왕조가 새롭게 등장한다. 이 무렵 인도 전역은 촘촘한 교역망으로 서로 연결되었다. 동쪽으로는 동남아시아, 서쪽으로는 서아시아를 건너 유럽까지 국제 무역도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불교가 빠른 속도로 인도 대륙 남쪽으로 퍼져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교역 덕분이었다. 경제적으로 풍족했으며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았던 남인도인들의 후원이 있어 조각상들이 발달되었다.
2부(이야기의 숲)
옛 인도인들은 생명이 태어나서 죽는 삶이 한 번만이 아니라고 믿었습니다. 북인도 히말라야산맥 아래에서 태어난 석가모니도 깨달음을 얻은 이번 생 이전에 셀 수 없이 많은 생을 되풀이하며 공덕을 쌓았습니다. 갠지스강 주변을 무대로 한 그의 수많은 인생 이야기는 석가모니의 사리와 함께 남쪽으로 전해집니다. 남인도에 도착한 이야기는 이곳 사람들의 활기차고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마치 즐거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다시 태어납니다. 다양한 이야기 속 장면들이 스투파를 장식하면서 남인도에는 이야기의 숲이 펼쳐졌습니다.
2-1(사리,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사리함을 옮기는 코끼리(인도 알라하바드박물관, 인도 뉴델리국립박물관), 사리단지(영국 빅토리아 앨버트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피프라와 스투파 출토 사리(영국 개인소장)
기원전 400년 무렵 석가모니의 죽음으로 제자들은 석가모니 시신을 화장火葬하여 얻은 사리를 여덟 개의 스투파에 나누어 모셨다. 그로부터 약 150년 뒤,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따랐던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왕은 갠지스강 유역의 스투파에서 사리를 꺼내 인도 곳곳에 8만 4천 개의 스투파를 세웠다. 그렇게 석가모니의 사리와 가르침이 인도 남쪽으로 전해지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만든 시기: 기원전 240-200년경
발견 장소: 우타르프라데시 피프라와
보관 장소: 영국 개인소장
기원전 5세기, 히말라야산맥 아래 샤카Śākya족의 왕자로 태어난 싯다르타는 오랜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어 ‘샤카족의 깨달은 자’라는 뜻의 ‘샤카무니Śākyamuni’, 즉 ‘석가모니釋迦牟尼’라 불린다. 석가모니는 갠지스강 남쪽 쿠시나가라에서 윤회의 굴레를 벗고 열반에 든다. 그를 따르던 제자들은 왕이나 성자의 장례를 치르듯 그의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사리를 스투파에 묻었다. 스투파는 그가 태어나고 자란 룸비니와 카필라바스투 등 북인도 여덟 곳의 성지에 세워졌다. 그로부터 약 150년 뒤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따르게 된 아소카왕이 인도 전역에 불교를 전하고자 갠지스강 유역의 스투파에서 사리를 꺼내 나눈 뒤, 8만 4천개의 스투파에 다시 모셨다.
전시된 사리는 네팔과 국경을 맞댄 북인도 피프라와 스투파에서 출토된 것이다. 여기에서 발견된 사리 단지 안에서는 유골과 함께 금이나 진주, 꽃 모양으로 만든 보석이 섞여 있었다. 이는 아소카왕이 나중에 석가모니의 사리를 꺼내어 다시 나눌 때 넣은 보석으로, 사리와 똑같이 귀중하게 여겨졌다.📝 한줄 감상: 작지만 아름다웠던 사리, 가장 인상적이었던 전시품
2-2(스투파, 이야기를 담다): 조각된 스투파의 형상(인도 카림나가르고고학박물관, 영국 영국박물관, 인도 뉴델리 국립박물관, 인도 아마라바티유적센터박물관)
열반에 들기 전 석가모니는 제자들에게 왕이나 성자의 장례 절차에 따라 자신의 시신을 처리하라 미리 일렀다. 사리를 모신 봉분은 최대한 웅장하게 만들고, 가장 높은 곳에 권위를 상징하는 햇빛 가리개 모양의 산개를 여러 개 겹쳐서 세운다. 그리고 참배자들이 돌면서 기도할 수 있도록 3단의 높은 울타리로 스투파를 둘러쌌다. 스투파 울타리 안에서 참배자들이 바라보던 풍경은 석가모니 이야기가 가득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었을 것이다.
만든 시기: 기원전 2세기 후반
발견 장소: 마디아프라데시 바르후트
보관 장소: 인도 뉴델리국립박물관
3단 울타리 너머 보이는 둥근 지붕의 스투파. 스투파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다. 큰 스투파는 돔 지름이 50미터에 이른다. 참배*하기 위해 스투파를 찾아온 사람들은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스투파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사람들은 스투파 안쪽에 모셔진 사리의 신비한 기운을 느끼기 위해 자연스럽게 스투파에 손을 대고 싶었을 것이다. 실제로 옛 인도인들이 손에 동물의 피나 백단나무의 향을 묻혀 스투파에 손자국을 남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것은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석가모니에게 백단나무 향을 바치기 위한 행동이다.
* 참배: 부처님에게 절하는 것. 또는 세상을 떠난 사람의 무덤을 찾아가 떠난 사람을 떠올리는 것만든 시기 : 1세기경
발견 장소 : 안드라프라데시 두파두
보관 장소 : 인도 아마라바티유적센터박물관
머리가 3개 달린 뱀인 ‘나가’ 2마리가 스투파를 지키고 있다. 스투파의 정면에는 석가모니의 사리를 담은 단지가 보인다. 왼쪽에는 나무 아래 빈 대좌*가 있고 오른쪽에는 수레바퀴가 놓여 있다. 나무 밑 빈 대좌는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 밑의 자리를 뜻한다. 멈추지 않고 구르는 수레바퀴는 영원히 빛날 태양과 같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나타낸다. 스투파 위로 햇빛 가리개가 거대한 나무처럼 자라나고, 풍요의 항아리에서 연꽃 넝쿨이 쏟아진다. 석가모니의 사리를 담고있는 스투파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
* 대좌: 불상을 올려놓는 곳만든 시기 : 1세기경
발견 장소 : 안드라프라데시 두파두
보관 장소 : 인도 아마라바티유적센터박물관
꽃으로 장식한 줄이 스투파를 휘감고 있다. 스투파 위로 나무가 자라난다. 스투파 앞쪽에는 말 1마리가 보인다. 아마도 석가모니가 출가할 때 궁을 떠나는 것을 도왔던 말일 것이다. 왼쪽에는 보리수 나무 밑의 빈 대좌가 있고, 오른쪽에는 작은 스투파가 하나 더 새겨져 있다. 이 작은 스투파 안에는 송곳니 같은 것이 있는데, 이는 석가모니의 치아 사리를 의미한다. 석가모니의 출가부터 깨달음을 얻은 장소, 그리고 그의 사리가 모셔진 스투파까지. 그가 태어나 깨달음을 얻고 열반*에 이르는 이야기를 모두 보여 주고 있다. 스투파에는 석가모니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
* 열반: 불교의 가르침을 따라 공부하던 스님이 모든 것을 깨닫고 욕심도 고통도 없는 상태가 되는 것. ‘열반에 들다’ 라는 말은 스님이 죽었다는 뜻이기도 하다.2-3(상징, 무언無言의 이야기): 스투파 속 상징, 보리수/나가/수레바퀴/약샤/법륜/마카라 등(인도 인도박물관, 알라하바드박물관, 뉴델리국립박물관, 인도 아마라바티유적센터박물관, 하이데라바드주립고고학박물관)
스투파에 석가모니 이야기를 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것은 석가모니 없이 석가모니의 이야기를 하는 방법이다. 분명 석가모니가 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나무 아래 빈 대좌와 발자국, 또는 태양처럼 빛나는 수레바퀴처럼 석가모니를 상징하는 것들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그리고 모두 그곳에 석가모니가 있다고 암묵의 동의를 나눈다. 석가모니가 보이지 않아도 그의 존재를 믿게 하는 힘, 스투파 속 상징에는 그런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힘이 있다.
🔎불교의 상징
석가모니: 깨달은 사람
법륜: 석가모니의 가르침(고대 인도에서는 법륜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을 '전륜성왕'이라 했으며, 전륜성왕의 대표적인 예가 석가모니이다.)
연꽃 넝쿨: 자연이 계속해서 새로운 생명을 만들고 사라지는 것처럼, 사람의 생명도 태어나고 죽는 것을 반복한다는 불교의 윤회 사상을 의미(풍요로운 자연의 생명)
항아리: 물이 가득차 연꽃 넝쿨을 자라게 함
보리수: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었던 장소
약샤: 자연의 정령(남성형)
약시: 자연의 정령(여성형)
나가: 머리가 5개인 뱀
사자후: 석가모니의 가르침(세상의 모든 나쁜 것들을 항복하게 한다는 의미)
마카라: 인도 신화의 바다생물
코끼리: 힌두교 신 ‘인드라’가 타고 다니던 동물로 높은 신분(왕,귀족)의 사람만 탈 수 있었다.
수레바퀴: 고대 인도에서 '바른법'을 의미하며, 불교에서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뜻함
보석: 풍요로운 자연의 생명
사리: 불교를 믿으며 바르게 산 사람이 죽어 불에 태웠을 때 나오는 구슬
발우공양 : 절에서 스님들이 하는 식사.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불교의 깨달음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
극락정토: 불교에서 천국으로 생각하는 곳. 선하게 살던 사람이 죽으면 극락정토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만든 시기 : 기원전 2세기 후반경
발견 장소 : 마디아프라데시 바르후트
보관 장소 : 인도 인도박물관
석가모니는 보드가야의 보리수 밑에서 오랫동안 생각한 후에 깨달음을 얻었다.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곳에서 불교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래서 보드가야는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 보드가야의 보리수는 석가모니와 석가모니가 깨달은 것을 상징한다. 석가모니를 인간의 모습으로 그리는 것이 어려웠던 시기에는 보드가야의 보리수와 빈자리로 석가모니를 나타냈다. 석가모니의 모습 없이도 석가모니를 그리던 시기를 ‘무불상 시대’라고 부른다. ‘무’는 ‘없다’는 뜻이고, ‘불상’은 ‘부처를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한 물체’를 뜻한다.
* 경배: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공손하게 절을 하는 것만든 시기 : 기원전 2세기 후반경
발견 장소 : 마디아프라데시 바르후트
보관 장소 : 인도 알라하바드박물관
기둥의 아래쪽 나무 밑에 빈 대좌**가 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석가모니의 말씀을 상징하는 바퀴 무늬가 있는 발자국이 찍혀 있다. 비어 있는 대좌와 발자국은 석가모니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머리가 5개인 뱀인 나가가 발자국을 둘러싸고 있다. 석가모니가 보드가야에서 명상하고 있을 때 비가 내리자 나가 왕이 나타나 비를 가려줬다는 이야기를 나타낸 것처럼 보인다. 기둥의 위쪽은 물고기, 거북이, 연꽃이 있는 연못처럼 보인다. 여러 생명이 대좌 주위에 있어서 비어 있는 대좌에도 생명력이 가득 채워져 있다.
* 경배: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공손하게 절을 하는 것 ** 대좌: 불상을 올려놓는2-4(서사, 그의 인생 드라마): ‘자타카 jataka’ 즉, 석가모니의 전생 이야기, 본생담을 다룬 전시(인도 알라하바드박물관, 나가르주나콘다고고학박물관, 뉴델리국립박물관), 불상(인도 아마라바티고고학박물관, 하이데라바드주립고고학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영국 영국박물관)
상상력이 풍부했던 인도인들은 석가모니를 주인공으로 하여 많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기원전 5세기, 석가모니가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되풀이된 전생이야기는 셀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스투파에 이야기를 담기에는 상징만으로 부족하여 인간의 모습을 한 주인공 석가모니가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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