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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레사 책방📚 김탁환의 아비 그리울 때 보라
    좋아하는/책 2021. 1. 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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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Tak-hwan

    See you when you miss your father

     

    teresa opinion📝

    소설가이자 이야기 수집가 김탁환님의 산문, 아비 그리울 때 보라. 진심이 담긴 문장들로 깨달음을 주고, 책 속의 책 이야기들은 흥미를 끈다.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어서 고등학생부터 20-30대 청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This book is a prose by novelist and story collector Kim Tak-hwan."See you when you miss your father". Realize with sincere sentences and the book stories in the book are interesting. This book is highly recommended for high school students to young people in their 20s and 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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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P 17

    고난을 극복하고 성공한 이들의 삶을 누구는 칠전팔기라 하고 누구는 사전오기, 오전육기, 육전칠기, 팔전구기라고도 한다. 칠전팔기라고 했을 때 일곱 번의 좌절이 항상 똑같은 슬픔과 고통을 안기지는 않는다. 고생의 총량이 좌절의 횟수에 정비례하는 것도 아니다. 그 삶을 탐구하는 방식에 따라, 일곱 번의 좌절은 네 번으로 줄기도 하고 열 번으로 늘 수도 있다.

    The lives of those who overcame hardships and succeeded in life are called "Seven Pillars," while others are called "Jeon Ogi," "Morning Meat," "Yukjeon Chilgi," and "Saljeon Gogi." Seven setbacks do not always bring the same sadness and pain. Nor is the total amount of hardship directly proportional to the number of setbacks. Depending on the way the life is explored, seven setbacks can be reduced to four or increased to ten.

     

    teresa opinion📝

    좌절.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본인이 짊어져야 할 고통.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위로인 것 같다. 단지 옆에서 묵묵하게 믿고 기다릴 뿐이다.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때가 있기에~.

    Frustration. Pain that no one knows about. The hardest thing in the world seems to be comforting. I just trust and wait silently beside you. Just having someone by your side sometimes gives you strength.

     

    📑109P

    법칙을 이끌어 내는 건 경험이다.

    법칙을 아는 것이 결코 경험을 능가할 수 없지요.

    It is experience that leads to the law.

    Knowing the law can never surpass the experience.

     

    teresa opinion📝

    경험자의 말을 귀담아듣는 이유.

    the reason for listening to the words of an experienced

     

    📑115P 12

    인생이란 내면의 소리를 만드는 나날이 아닐까. 세상의 소리는 많지만 내 귀를 기울이게 만드는 소리는 지극히 적다. 어떤 소리는 매일 찾아와도 스치듯 사라지고 어떤 소리는 일생에 단 한 번 닿더라도 심신을 온통 울려댄 후 내 안에 머무른다. 그렇게 바뀐 내면의 소리는 또 언젠가 바깥으로 흘러나가 타인의 영혼을 울리고 그 내면에 둥지를 튼다. 누구에게나 가능한, 이 신비로운 안과 밖의 공명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당신을 흔드는 소리가 들려오면 걸음을 멈춘 후 이 소리가 하필 당신을 감동시키는 이유를 따져보아야 한다.

    Life is a day that makes inner sounds. There's a lot of noise in the world, but very little that makes me listen. Some sounds fade away even if they come every day, and some sound stays inside me after ringing the whole body and mind, even if it touches me once in a lifetime. That changed inner sound also flows outside one day, ringing the soul of another and nesting inside it. This mysterious inside and outside resonance, possible to anyone, makes humans human. When you hear the sound of shaking you, stop walking and find out why it touches you.

     

    teresa opinion📝

    내 심신을 울린 마더 테레사의 어록.

    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슬픔과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한다. 이것과 상충하면서도 이 말은 훨씬 더 많은 의미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상호작용을 통해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특히 소통을 통해 이 과정을 단축할 수 있고, 상대의 기분은 거울처럼 내게도 전달되곤 한다. 보통 기분이 좋다 라고 표현할 때를 기억해봐라. 사랑, 고마움, 행복, 인정, 베풂 등 긍정적인 다양한 수식어가 적용될 것이다. 한 번만이라도 상대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관계가 중요하다.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 중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은 행복을 전파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The words of Mother Teresa that touched my mind and body.

    Let no one ever come to you without leaving better and happier.

    It is said that sharing sorrow and joy doubles. While at odds with this, I think this word meant a lot more. We have the ability to understand the feelings of the other person through interaction. In particular, communication can shorten this process, and the other person's feelings can be conveyed to me like a mirror. Remember when you say you're usually in a good mood. Various positive modifiers such as love, gratitude, happiness, recognition, and charity will be applied. If you consider the other person's position just once... Relationships are important because humans are social animals. I think the fastest and best way to be happy is to spread happiness.

     

    물론 나도 부족한 점이 많다. 어젠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평일에는 바쁠 것 같고, 주말이라 통화하고 싶어 전화했다는 엄마의 말에 "엄마 나 바빠. 하고 있는 일이 있어~" 하며 통화를 끊어버렸다. 고민하지 않았다. 엄마의 입장을 고민조차 하지 않았다. 바빴으니까. 정말 나쁘다. 친구에게 전화 왔을 때에도 이렇게 끊어버릴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에 죄송스러웠다. 하지만 금새 잊고 다시 일을 시작했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더 잘해야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 야박하다. 그래서 계속해서 생각하며,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생각난 김에 다시 전화를 드려야겠다. 

    Of course, I am lacking a lot. My mom called me yesterday. I think I'll be busy on weekdays, and when my mom told me that she called because it's the weekend, I said, "Mom, I'm busy. I'm doing something~" and hung up the phone. I didn't worry. I didn't even think about my mother's position. Because you were busy. It's really bad. Could I have hung up like this when my friend called me?I was sorry for the thought. But I'll forget about it. I had started working again. You should be better at the person closest to you, but it's not as easy as you think. Wild. So keep thinking, trying to improve. I'll have to call you back while I'm thinking about it.

     

    📑190P 18

    계기가 무엇이든, 길 위에 올라선 다음에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예수님도 부처님도 공자님도 길 위에서 배우고 길 위에서 가르치며 길 위에서 자고 먹고 마시며 길 위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지 않았던가. 삶의 이치를 '道'로 압축하여 표현해온 것이 예사롭지 않다.

    Whatever the occasion, after you gen on the road, you need to enjoy the process itself and do your best.

    Didn't Jesus, Buddha, and Confucius learn on the road, teach on the road, sleep, eat and drink on the road, and dream of a new world on the road? It is unusual to express the reason of life in a compressed way.

    [길 도]

    teresa opinion📝

    과정을 즐기자.

    Let's enjoy the process.

     

    📑194P 2

    흐리고 탁한 모든 것 넉넉하게 품어 맑음으로 바꾸는 지혜

    The wisdom to embrace all the cloudy and murky things and turn them into clear.

     

    teresa opinion📝

    관심과 칭찬은 경계심을 허물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Attention and praise are the best way to break down vigilance.

     

    📑219P 2

    떨어질까 두려워 벼랑에 가까이 다가서지 않는 이가 되지 말고, 벼랑에 매달려 손을 놓는 이가 돼라!

    Do not be a man who is afraid of falling, but a man who hangs on the cliff and lets go!

     

    teresa opinion📝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Will I be able to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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